겨울 방학 ..
친구들과 늦게 까지 놀고 집에 들어간 깨동....
그런데 집안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학교에서 성적표가 날아온 것이다..
아버지는 송충이 엑기스를 열병정도 마신 것 같은 표정으로 말씀 하셨다.
"깨동이 너 거기 앉아!!
깨동은 사시나무 떨듯 떨며 앉았다.
화를 참지 못한 아버지는 주위에 무기가 될만한 것을 찾으셨다.
아무리 둘러봐도 곰돌이 인형밖에 없자
그걸 집어들고서 깨동의 머리에 그대로 내리치셨다...
그순간 온 집안에 이런 소리가 울려 퍼졌다...
"달링~~~알러뷰~~~! 달링....알러뷰~~~!"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