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박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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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3 05:06
촌뜨기 엄마와 아들이 난생 처음 쇼핑몰 앞을 지나가고 있었다. 그들은 특히 은색의 회전문에 완전히 마음이 사로잡혔다. 그들은 뚱뚱하고 자그마한 노인이 뒤뚱거리며 안으로 들어가더니 문이 닫히는 것을 지켜봤다. 엄마와 아들은 몇분 후 은색 문이 열리자 키가 크고 몸매가 다부진 청년이 성큼성큼 걸어나오는 광경을 목격했다. 이에 엄마가 아들쪽을 바라보며 하는 말, “가서 빨리 아빠 좀 모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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