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의 변덕
김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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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2 05:15
유난히 담배냄새를 싫어하는 마누라가 금연 못하는 남편에게 의지가 약하다고 매일 바가지를 긁었다. “여보, 옆집 아저씨 좀 보세요. 새해 들어 3개월째 금연하고 있어요.” “그래. 오늘부터 내 의지를 테스트 하기 위해 나는 금욕생활을 할 거야.” 남편이 부인과의 금욕생활을 시작한 지 일주일째 되는 날, 부인이 남편의 귀에 속삭였다. “여보, 옆집 아저씨가 금연을 포기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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