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대첩 잘 봤습니다.

매년 전주MBC를 통해서 판소리의 진수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국으로 방송되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저 감격스러울 따름입니다.
역시 대중가요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그 무언가 가슴을 파고드는 소리의 짜릿함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올 해는 우승과 준우승을 했던 명창을 비롯해서 쟁쟁한 실력의 새로운 젊은 명창들도 함께 했군요.
귀한 소리를 들을 곳이 많지 않은게 현실인데,
이렇게 전파를 통해서 판소리의 감동을 전달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끝으로.. 명창님들께는 소름끼치는 감동을 위해 전력을 다해 주시길 바라고,
제작진에게는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집계를 통해 그 결과가 보다 많은 이들에게 수긍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2회도 기대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