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부쩍 차동이형 목소리를 듣고 사는 학생입니다
저는 요즘도 보기 드문 6남매의 막내로 태어 났습니다.
그래서 남들이 아버지라고 부르던 나이가 바로 큰형나이차이가 되엇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제는 소원이 하나있다고 하십니다.
"우리 막내 결혼하는거 보고 죽어야 할 텐데,......"
저는 그 때마다 눈시울이 뜨거워 집니다.
제가 13살때부터 아프셔서 지금까지 집에 계시는 아버지~!!!
얼마전 제가 제대하고 난다음 디스크치료를 받으셔서 거동이 불편하시 어머
지~!!
자식들로부터 용돈을 받아가며....몸도 아프시면서 손주들을 키워가시며...
힘들게 사셨던 아버지 어머니////
요즘 부쩍 아버지와 어머니가 싸우시는 날들이 많습니다.
그러다가 아버지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가장으로써 너무 일찍이 일을 못하셨던 아버지,,,자식들 한테 큰소리 한번
내시지 않았던게 전 아버지 성격이신줄 알았습니다,
그러나,그건 자식들에게 너무나 부끄러워 드시지 못하는 아버지의 얼굴이였습니다,
언제나 아버지는 말씀하십니다.
"너희들은 내가 엄마하고 싸우더라도 엄마를 미워하지 말아라~!! 아빠를 미워하는건 되지만 지금까지 힘들게 사셨던 엄마를 미워하지 마라"
그 말을 들으면서 아버지의 힘들었던 생활과 어머니와 부쩍 싸우시는 날이
많지만 어머니를 사랑하시는 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곧 어머니의 환갑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라도 아버지가 얼굴을 들어 자식들을 바라볼 수있도록 노력할것입니다;
큰소리 한번 치시지 못했던 아버지~!! 이제라도 큰소리 치시고. 어머니하고
이제라도 싸우시면서 지금까지 못 했던 사랑을 키워가세여~!!
저 막내도 열씨미 공부해서 아버지 어머니 앞에서 결혼하는 모습 보여드릴께여~!! 그때까지 꼭~~~~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전주시 인후1가 152-10번지 성산빌라 203호 정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