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 아저씨!!
제가 오늘 땡잡은 애길 하나 해드릴려고요..자랑해도 되죠??
저와 제 동생은 항상 저녁 8시 30분쯤이면 어김없이 학교 운동장으로 운동을 하러 간답니다.
동생과 함께 목도리와 장갑을 끼고 막 아파트 통로를 나섰는데 동생이 천원을 주었습니다 항상 운동장에 가기 전에 책방에 가서 만화책을 빌리는게 하루 일과중 하나기 떄문에 주머니에 돈을 넣고 갔습니다.
그렇게 즐겁게 걸어가고 있는데..가로등이 눈부시게 빛나고 가게 불빛으로 환한 아파트 입구에..뭔가 눈에 띄는게 보였습니다!
"헉..돈이다!!"
얼른 동생과 돈은 줍고 어두운곳으로 가서 손을 펴보니..
우하하하하..역시나 거금 4천원이더군요!
너무나 즐거워서 오늘은 비디오도 빌려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책방에 갔죠!
그런데 책방에서 비디오랑 책을 빌리고 계산을 하려고하는순간.
아까 주머니에 넣은 천원이 없어진거에요!!
아까워하는 동생에게"4천원 줍고 천원 잃어버렸으니깐 3천원 번거야"
하며 애써 위로를 했죠!!
운동장을 돌고 돈을 주운것보단 잃어버렸다는게 굉장히 신경이 쓰이더군요
그렇게 바닥만 쳐다보며 집으로 가고 있는데 옆동 관리실 앞에 뭔가가 또 눈에 띄더군요..뭘까요??
바로 제가 잃어버린 돈..천원이었습니다!!
하하..이게 무슨 신의 장난이란말입니다까??
집에 돌아와 엄마 아빠께 자랑스럽게 자랑을 했답니다!!
이제부턴..땅만 쳐다보며 걸어다닐 생각입니다!!...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 엘지동아@ 101동 601호 박현미입니다!
(561-787)
김차동아저씨 부탁이있는데요 이번에 저희가족이 한번도 가족사진을 찍어본적이 없답니다. 가족사진 촬영권..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김차동 아저씨 책도 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