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차동씨, 안녕하십니까? 저는 원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송태규입니다. 지난번 퀴즈 도전에 2승씩이나거둔. - 애고애고 아쉬워라. 다름이 아니고 이번 18일(목요일)이 제 안식구 4학년 첫 생일입니다. 서른 아홉에서 마흔으로 넘어간다는 것이 상당히 부담스런 눈치같습니다. 하지만 나의 눈엔 항상 20대의 연애하던 그 모습으로 보이고 있다고 전해주시겠습니까? 집안의 맏 며느리로서 그리고 두아이의 엄마로서 역할을 훌륭히 해내는 아내에게 매일 이일 저일이다 해서 귀가시간도 늦고 잘 해주지도 못하고 해서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이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제 아내를 사랑합니다.그걸 증명하기 위해서 이렇게 글을 띄움니다. 혹 그날 방송에 제 아내에게 생일 축하 메세지를 보내주실 수 있나요? 부탁드립니다. 가능하시면 아울러 사전에 전화 한통 부탁드립니다. (송태규 011-477-3333. 김말숙 016-452-1563. 익산시 동산동 동신@ 6동 502호) 감사하고 열심히 달리세요. 저도 익산 마라톤 클럽과 원광고 동문 클럽에서 열심히 달리고 있고 이제는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려고 익산 철인클럽에 가입해서 물속에서, 육상에서 열심히 땀흘리고 있습니다. 전군대회와 김제 대회에서 김차동씨와 달린적이있습니다. 담에 다시 주로에서 만날 수 있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