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사시는 분 12월6일 생일 축하 드렸던.. 사람입니다..
그분 생일축하한다구 사랑한다구 방송했는데..
그분 선생님 이시거든여..
차량 이동중 그방송듣고 그선생님 생일 이라는거 학교에 소문 쫙 퍼졌습니다..
제가 선물도 보냈죠..^^ 글구 저녁엔 눈도 쪼금 오더군요..
그선생님 한테 전화 했더니 버럭 화내 시면서..
'너 오버 하지 말랬지.. 내입장이 얼마나 난처한지 아러..??'
생각외의 대답 충격 먹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 은근히 죄송 스러웠습니다..
그 선생님 연구직이여서.. 6개월후에 정식 발령 나시거든여..
그러니까 우리 학교를 떠나십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수능보고 대학입학하고 나서..
정식으로 멋진 성인 남자가 돼어서 그선생님께 프로포즈 할껍니다..
차동이형 저에게 힘을 주세여..
여기글은 사연으로 방송 안돼는거죠.?? 또 선생님께 미안스레 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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