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

오늘은 와이프와의 뜻깊은 하루에 모닝쇼에 감사를 드리는 뜻깊은 하루 였습니다.
와이프는 3교대 근무를 하는 병원 간호사 저는 대형 화물차 운전을 하며 전국을 운행을 하는 관계로 거의 일주일이면 3~4일은 외지에 나가 있는 관계로 서로의 얼굴도 자주 보지도 못하고 또 한 데이트도 한번 제데로 하지도 못하며 살아
왔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9월 마지막 토요일 모닝쇼 전화 데이트에 선정이 되어서 경품으로 받은 난타 초대권...
공연 시작 세시간전에 군산을 출발하여 전주로 가는중에 전주 초입에 잘하는
단골 멸치 국수집에서간단히 국수로 점심을 해결하고 공연장에 1시간30분전에 도착 아직 이른 시간이라서 시간이 남아서
전북대 산책로를 돌면서 와이프랑 그동안 살아 왔던것 또한 앞으로 살아갈 일을 예기하면서 데이트를 즐겼지요~
공연 시간이 되어서 바로 입장을 하였고 시간이 되어서 공연이 시작 되었고 난타 공연이 되는 동안 서로 박수를 치며 웃고 즐기며 관객과 하나가 되어서 공연을 관람하는동안에 얼마나 웃었는지 눈물이 다 나올 지경이었지요~
공연을 마치고 나와서 와이프가 하는말이 저에게 뜻하지 않게 좋은 공연을 봐서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가 다 풀렸다고 하면서 고맙다고 하더라고요~~
항상 본인이 피곤 하면서도 장거리 운행을 하는 저에게 안전 운행을 기원 하면 서 알게 모르게 물심양면으로 묵묵히 내조를 해준 와이프에게 항상 고맙고 마음은 있지만 변변히 데이트한번 제데로 해주지 못한 제 자신이 못난것 같고요...
앞으로는 시간을 쪼개서라도 와이프하고 데이트도 즐기고 가까운 곳으로 여행도 하면서 살기로 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부부의 여유있고 소박한 하루를 지네도록 해준 모닝쇼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