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내가 둘째 공주님을 출산했습니다.
전 날(평소) 안하던 집안 정리와 불안해 하며, 이것 저것 아이 옷을 챙기는 모습이 이상했습니다.남자의 직감 같은거 있잖아요.
아니라다를까,
출산 예정 일을 일주일 이상(D-12) 남겨두고 2시간 진통 후 예쁜 공주님(체중 3kg 신장 49cm)을 출산했습니다.
대한의 딸!! 우리 아내!! / 장하다!! 우리 아내!! / 당신은 금메달이야~
영현씨~ 바쁘다는 핑계로 잘 해주시 못해 미안했어요.
From : 김제에서 박상규 To : 아내 김영현 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