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백수가 또 시작 되려나 봅니다.
사무실이 넘 추워 모자쓰고 장갑끼고ㅡ 감기로 병원다니며 겨울을 버티고 있는데
계약직의 설움이 또 찾아왔네요.
손이 시려서 키보드를 만지는 것도 싫은데 ....
돈 모아 따뜻한 옷하나, 신발하나 사 추운 사무실에서 버틸려구 했더니...
언제 그만 둘거냐는 소리에.. 어이없지만...
2월 초까지는 인수인계는 해야죠 란 말만 나오더라구요.
예상은 했지만 갑작스런 소리에 피로만 급 쌓이네요.
그래도 버텨보겠다고 여자는 다 그렇다는 소리 안들을려고 염화칼슘 포대도 날라봤구(20킬로로 20개나)
a4용지도 박스로 날라도 봤지만(이건 셀 수 도 없궁)
차가운 길로 나서는게 현실..이네요
사무실에선 기름값 아낀다구.. 전기난로로 버티라고 해서 그랬는데.
울고 싶지만 울면 화장 지워질까봐 울지도 못해여 ^^;;;
더 좋은 일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올해는 축복 많이 내려주시길... 축복 많이 받아 이런 설움 겪지 않도록...기도합니다.
오늘도 역시 추워서 코끝이 사정없이 시리네요.
신청곡은 "미친듯이"로
아침마다 라디오는 잘 듣고 있어요. 알람으로 맞춰 놓고선 매일 듣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