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4일이 저의 어머니 조영임여사의 환갑입니다. 축하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팔복동에 살고 있는 이현미 입니다.
 
날씨가 아침,저녁 많이 차갑습니다. 목감기 조심하시고 건강유의하세요.
 
 
다름이 아니오라.
 
내일 11월 4일이 저희 어머니 조영임여사(음력 9.28) 의 환갑입니다.
 
초등학교때 도시락 6-7개씩 싸주시면서 공부하라고 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유수같이 빨라 저희 어머니 조영임 여사의 환갑이 되셨네요.
 
며칠전  흰머리가 가득한 어머니의 머리카락을 바라보면서 마음이 짠해
염색 좀 하시라고 말씀드렸더니 "나이가 먹으면 흰머리가 생기는거지. 난 괜찮아" 하시면서
웃으시던 어머니를 바라보며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자식으로 남들 다하는 효도라는 시집도 못가고
평안한 하루하루도 보내지 못한채 일년 365일 쉬는날 없이 피곤한 몸을 일으켜
일터를 향하시는 어머니를 바라보면서 ....
자식으로 무척 죄송하다는 생각만 하더중에 서울에서 내려온지 얼마안되었지만
문득 김차동의 FM모닝쇼가 떠올라 이렇게 들어와 사연을 띄우게 되었습니다...
 
많이 달라진 건물들이며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지금도 여전이 그곳에 그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계시는
김차동 FM모닝쇼를 보면서. 어찌 이렇게 한결같은 모습으로 방송을 하시는지
무척 존경스럽습니다.
 
오랫만에 여러곳을 둘러보면서 행복한 옛추억에 잠기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김차동 FM 모닝쇼가 5,000회가 아니라 10,000회 장수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차동 오빠!!
저의 어머니의 61번째 생신.. 많이 많이 축하해 주세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많이 사랑합니다.
엄마     아들 이내형
            큰딸 이현미
            막내 이현아, 한승찬 (손녀: 한민주) 올림  *아버지도 많이 사랑하신답니다. ㅋㅋ
 
 
주      소: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1가 160-8번지
전화번호:  063-211-8799(낮) 063-212-4890(밤)
이       름: 조 영임 여사(010-8410-4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