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월16일(음 2월1일)은 콩 볶아 먹는날이다.
세시 풍속 중의 하나인데 원래 쥐불놀이 하는 날을 달리 부르는 날이기도하다.
옛날 이날은 논두렁의 풀을 태워 온갖 해충들을 없애는 방제하고자 했던
세시 풍습날인데 옛 어머니들이 콩을 볶아 쥐불놀이하는 이들에게
나눠주었다고 하는 날이기도하다.
오늘 부인의 49번째 맞는 생일이기도하다.
올해로 결혼한지 28년째 되는 해이니 참으로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기도 한 애들엄마의 생일이다.
뭔가가 부족하기도 한 나에게 시집와서 함께 살아줘서
고맙고..여때 살아오면서 사랑한다 표현 한번 제대로
못했는데 정말 미안하다.
늘 같은자리에 있어서 고맙고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
아울러 오늘은 우리 영업장 이병선사장님의 63번째. 친구 익천의 생일이기도 하다
같이 축하드리며 항상 건강하고 행운이 깃드시길 기원한다.
정말 오랫만에 글을 올려본다.
12년전 큰애 수능 100일전에 사연 올려보고,
97년 4월에 결혼 15주년 사연으로 김차동님과 통화 해본것이
전부이고 늘 옆에서 듣기만 했는데...
오늘 같은 날 무슨 선물이 좋을까 추천함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