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맘도 지쳐있는 울 신랑에게 힘좀 주세요..팍팍

우리 남편에게 힘겨운 시간이 왔나봅니다..
내성적인 성격에 조장이란 타이틀이 못내 부담이 되는 모양입니다..
남자들만 우글대는 사내에서...
제일 나이 적은 남편이 몇 안되는 무리이긴 해서 하루에 일해야 할 양이 있는 라인에서
서로에 도움속에 순탄하게만 그 물량을 해내기란 좀 힘든 모양입니다..
일을 하기 싫은건 아닙니다..
그렇다고 몸이 힘든건 아닙니다..
나이어리고 내성적인 남편이 남들이 나몰라라 하는 일까지 도맡아 가며 일을 하기에 많이 지쳐있나봅니다.
왠만해선 내색하지 않는데..
걱정입니다..
물론 무책임하게 회사를 그만 두진 않을 사람이지만 아내입장에선
그렇게 까지 하면 어쩌나 할 정도로 마니 지쳐있나봅니다..
그래서 걱정입니다..
이제까지 살면서 이렇다할 이벤트하나 받아보지도 해주지도 못해봤는데...
차동 오라버니가 함 도와 주시렵니까?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 울 남편...
힘내라고 ...
말입니다...
곽근호씨 힘내고 지현이 나례가 마니 응원합니다..
참 티비에서 본 내용이긴 한데...
아빠 힘내세요. 가사말을 이케 바꿔 부르더군요..
아빠 돈버세요..
우리가 쓰잖아요...ㅋㅋ
한참을 웃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웃으면서 시작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