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보는 사람..
때론 다투고 머리 뒤통수조차 쳐다보기 싫은 사람..
갖은 잔소리를 해대며 단소리보다는 쓴소리를 더 많이 하는 사람..
평생 봐야 할사람..
바로 제 신랑입니다..
제가 집을 떠나 하루를 보내고 왔는데...
그 한사람이 어찌나 보고 싶은던지..
그사람이 오기를 기다리며
하루를 보내던 시간이 너무도 길었습니다..
우리 신랑이 우리 집 아니 이 세상에서 제일입니다..
울 신랑 없인 하루도 못살것 같아요..
이제 결혼 5년..
홀수 주년마다 회사든 결혼 생활이든 권태기가 온다던데..
우린 그 권태기도 즐기며 보내요..
여보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