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내 생일입니다.

15년을 한결 같이 옆에 있어준 사랑하는 아내 진혜영의 41번째 생일입니다.
 
살면서 호강 시켜주지 못하고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밖으로 뛰어 다니기만 했습니다.
 
이번에 완산구청 건너편에 피씨방(페가수스 피시방)을 개업해서 날 새가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 아내가 사랑스럽기도 하고 안스럽기도 합니다.
 
제가 많이 많이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생일 축하해...
 
 
신청곡 : 아내가 좋아하는 해오라기의 "사랑은 받는것이 아니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