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 주세요^.^

얼마전  직장동료의 소개로 소개팅을 나갔습니다.
 
 
동료의 말로는  보통의 키에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 동안  귀여운 얼굴이라 하더라구요...
직업은 간호사이고...
 
기대반 설레임 반  완전 그랬죠...ㅋ
 
약속 시간 보다 약 15분정도 일찍 나가 창가쪽에 자리잡고 문자를 보냈죠....
들어오면 바로 창가쪽에 안져 있다고...
 
그런데 거기서 부터 문제가 생긴거에요...
문자보내고 채1분도 안되서  키도 크고 날씬한 여자분이 들어오자마자
제 옆자리에 안는거에요...
 
분명 키가 크지 않다고 들었는데..  암튼 제 옆자리 안길래 문자를 보고 그러나 했죠..
괜히 조금 쑥스러워 서로 통성명 없이 얘기를 주고 받았죠...
많은 얘기를 하던중  오늘 휴무에 무얼 했는지 물어보게 되었는데  동료들이랑 모악산 등산
다녀 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직장 누구랑 다녀왔냐구 물었죠...  그러자  백화점 직원들이랑 다녀 왔다고 하는거에요..
순간 머리가 핑 도는거에요... 바로 그때  핸드폰에서 요란하게 벨이 울리고 문자가 왔어요.
"어디에 계세요"
 
완전 큰일난거  서로 소개팅 자리에서 잘못  안게되서   그 여자분도 어쩔줄 몰라하고
저는 당황하고 있는데 그분이  죄송하다고 하며   저 반대편 쪽에 있는 분인거 같다고 하며
자리를 수습하고 나가시더라구요..
 
그런 모습을  지켜보았던거죠  그분은  암튼 소개팅은  잘 되지 못했습니다...
정말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ㅋㅋ
 
주위 동료들은  그 백화점 여자분이  인연이다고 하며  백화점에 가서 찾아 보라고 하더라구요..
잠깐 시간이었지만 서로 호감이 있었던거 같아요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지만..ㅋㅋ
 
혹시  이글이 소개되어  백화점 그분  연락처라도 알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글을 올리면서도 조금 설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