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것은 시간을 지킬 수 있어 편리합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아름다운 계절을 흠뻑 만킥 할 수 있지는 못하지요...
어차피 생을 마감하면 땅속에 들어가 어둠을 친구 삼아 지내게 될땐데요...
그래서 버스를 타게 되네요...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풍경은 저의 눈을 정말 즐겁게 해주네요...
산등성이에 연두색으로 피어 오르는 나무들 사이로
산벗꽃나무가 군데군데 피어올라 연노란색의 상수리나무, 졸참나무등과 너무 잘어울리고
개복숭아꽃도 분홍빛으로 자기의 자리를 빛나게 해주고
산아래 배나무 과수원의 하얀 배꽃은 정말 천사들의 옷을 입혀 놓은 듯 하네요
오늘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이번 비바람으로 이 아름다운 풍경들이 조금은 사라지겠지요
하지만 녹음이 더 푸르게 변한 산이 되겠지요
이런 아름다운 계절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열심히 일터로 떠나는 모든 이들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전주집에서 감기로 고생하는 아내(박인순)가
빨리 낳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네요
희원 상원엄마!
주말에 내려가면 내가 몸보신 시켜줄께...
과천에서 정을 가득 품은 정인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