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출근길
아주 오래된 친구 한테서 문자가 왔다
오늘은 아주 행복한 날 보내라고
가끔씩 이렇게 기억해주는 친구가 있었어
나는 행복하다
어제 아침
하이얀 눈발이 날리는 출근길에
갑자기 이런 생각이 났다
이렇게 하이얀 눈이 내리는 날이면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을까. 하고
이렇게 눈 내리는 날이 아니어도
잊지 않고
가끔 소식주는 친구들이 있었어
오늘도 나는
행복한 하루를 맞는다....
 
 
 
청곡..김기태 님아님아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