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주년 입니다.

11월 4일 오늘은 그녀의 손에 결혼반지를 끼워주던 날로부터 1년되는 날입니다.
깨물어 주고 싶은아내 송현정에게 그날보다 지금이 더 사랑스럽다는 말 전하고 싶어요...
꽃미남에 완벽한 몸매, 성격까지 좋은 날 만나 맘고생(?)이 많았겠지만....
항상 날 웃게해주고, 맘 편히 살아가게 해주는 아내가 참 고맙습니다.
나에게 이런 저런 장난을 걸어올때면 '언제 철드나!'싶은 맘이 들었다가,
아내의 밝은 웃음에 나도 금새 장난꾸러기가 되요..
결혼 초 다투는 일도 많았지만, 서로가 이기려 하지 않고 져주려 했던 마음 때문이었는지
금새 장난치며 놀곤해요...
50일전 건강한 아들 '건영'이 까지 낳고, 밤잠 설처가며 우는 아이 달래고, 젖먹이느라 지친 아내의 모습에
가슴이 아프지만, 그래도 금새 기운차리고 미소짓는 아내의 모습이 참 고마워요..
아가씨에서 아내로, 아내에서 이제는 엄마로 훌쩍 커버린(?) 아내를 보면 참 대견스럽고, 흐뭇합니다...
결혼 1주년을 맞아 아내에게 어떤 선물을 할까 고민하다..
아내에게 어떤 선물을 받고 싶으냐고 물었더니 아내도 나에게 똑같은 질문을 하네요...
그래서 내일 아들 건영이와 함께 오랜만에 쇼핑을 하기로 했어요...
서로에게 잘 어울리는 선물을 고르는 시간을 갖는 거죠...
아이가 일찍 생겨서 신혼생활이 짧아 서운하지 않느냐는 주변사람의 말도 있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제아내 송현정과 함께 산다는 것 자체가 내 삶의 달콤한 신혼이니까요...
여보~! 우리 지금처럼 서로에게 웃음주는 일에 열심으로 살자...
앞으로 더더욱 든든한 남편이 되어줄게...  사랑해...  참~ 오늘 저녁은 당신이 쏴~~!!
-- 당신에게 더더욱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되어가는 남편 문춘호 --

아내에게 잘 어울리는 김형중에 '그녀가 웃잖아' 신청합니다..
전주시 인후동 1가 부영3차아파트 305동 1506호   010-9484-7985(문춘호)
   010-4787-2134(송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