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45번째 생일 축하해요
항상 엄마같이 않고 친구같았던 엄마에요
친구고민 공부고민 모두다 들어주던 친구같은
엄마가 벌써 40대 중반이 되었네요
옷사달라고 핸드폰 사달라고
졸라대기만 했던것들이 지금 생각하니
너무 죄송하네요
고3이라 학교 갔다오면 피곤하다고
짜증만 내고 즐겁게 이야기한지가
오래전 인것 같아요
근래에 아빠와 자주 시고
혼자 한쪽에서 우셨던 엄마
저때문인것 같아 너무 죄송해요
엄마에게 무언가 해주고 싶지만
아직 해줄 수가 없네요
엄마 이번년에는 이것밖에 해줄 수 없지만
내년에는 제가 좋은 선물 사들일게요
엄마 사랑해요
노래는 god에 어머님께 들려주세요
너무 슬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