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 3학년 10반 담임 교사 임진모입니다.
매번 방송되어서 감사드려요!
어느 때이든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시간은 어렵고 힘들게 느껴지는 것을 새삼 반 학생들을 통해서 다시금 경험합니다.
새학기가 시작되며 한바탕 소동인양 자신의 꿈을 향해 큰 호흡과 함께 시작했지만, 매일의 늦은 시간까지의 공부 속에서 점점 자신감보담 현실의 힘듦에 지쳐가고 있는 힘찬 화이팅과 함께.. 신청곡 부탁드려요.
조금씩 지쳐가는 우리반 녀석들에게 제가 해줄 수 있는 것들도 한계(?)가 있더군요. 며칠전에는 재작년 졸업했던 또 다른 3학년 10반 제자들이 왔다갔답니다. 인연인듯.. 다시 10반을 맡아 후배들을 위해 격려와 함께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와줬음하고 이야길 나눴는데 준비되듯 와서 후배들을 위해 간식도 챙겨주고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맘 가득 고마운 마음과 함께 또 다른 10반 우리반 학생들이 조금 더 힘낼 수 있는 계기였답니다.
8월 5일 수능 100일입니다.
더욱 지치고 힘들겠지만 맘 속 첫 학기의 굳은 마음 다시금 활활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깨동님의 힘찬 화이팅을 다시한번 외쳐주시길 부탁드려요.
3학년 10반 뿐만아니라 근영여고 3학년 모두를 위해..
SG워너비의 라라라..
어느.. 사이 우리반 반가처럼 들려요
오늘을 즐겨야겠지요!~ 모든 힘듦을..
'사진은 우리반 졸업사진을 찍을 때 단체로 찍었던 사진이랍니다. 근영여고 3학년 10반 급훈은 carpe diem(오늘을 즐겨라,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나온)이랍니다.
P.S
전주근영중,여고와 중국 태안태산중학교와 교류를 통해.. 전주에 태산중학교 학생들이 방문해 있답니다. 좋은 경험과 행복한 추억들을 함께 하고 가길 바란다고도 꼭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