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완전연소여야 한다.
어떤 일이든지 그것 역시 완전연소여야 한다.
다시 말하면 한 점 후회가 없을 정도로 자신에게 업무를 최고도의
집중력과 역량을 동원해서 추진하고 이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한다.
-공병호, 오륜서의 도를 찾다/미야모토무사시 지음/루비박스/p79
삶도 마치 불에 타는 것처럼
활활 타오르는 것이라면,
타다가 마는 그런
장작이 아니라
자신의 모든 것을 태우는
그런 나무가 된다면
얼마나 멋있을지요.
하지만 모든 일을 완전연소하면서
살기란 사실상 힘든 것이
우리네 삶일 것입니다.
그래도 자신의
모든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붓어 후회없었노라고
얘기할만한 몇 가지 일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당신의 삶 속에서
완전연소할만큼 후회없는
그런 일이 있었는지요.
-서른 다섯 줄에 긋는 35편/2008편/2월16일/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