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님...
십년이 넘게 저의 아침을 깨워주시는 FM모닝쇼를 듣기만 했지 이렇게 사연을 보내는건 처음이라서 괜시리 떨리기까지 하네요.
작년 어머니 생신때 생일축하문자 읽어주셔서 어머니가 무척 좋아하셨는데요~^^
그런 사소한것에 기쁨을 찾는 저의 어머니가 십년동안 몸 담으신 회사에서 지난10일 정년퇴직을 하셨습니다.
정말 작은 월급에서 시작하시고, 엄마의 손끝이 다 갈라지고 뻗뻗해질때까지 고생하셨지만 별탈 없구 건강에 이상없으시게 퇴직을 하셔서 전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런 어머니께서 손에서 갑자기 일을 놓아버리시고 집에만 계시기 좀 답답하신 모양입니다.
그래서 십년동안 직장생활하시면서 저희 가정을 잘 꾸려주신거 감사드인사와 이젠 나이가 있으신만큼(올해56세) 건강 챙기시면서 여유를 챙겨 드리고 싶음 맘에 글을 남깁니다.^^
그러니 꼭 짧게나마 소개 해주실꺼죠???
마지막으로 우리 까칠한 엄마 이명숙 여사님~!!!
사랑하고 건강하세요~^_______________________^
딸래미 지혜로 올림!
P.S 사연소개는 가능하시면 7~8시반사이면됩니다.
2008년도에도 김차동의 FM모닝쇼 대박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