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다섯 줄에 긋는 밑줄 11편

곤경을 인생의 불가피한 일부로 생각하라. 그리고 언제나 가장 위로가 되는 말. 즉, '괜찮아질 거야'라는 말을 중얼거려라. (미국의 컬럼리스트 <앤 랜더스>의 말) -성공한 여성들의 특별한 말 말 말/페기 앤더슨 엮음/위즈덤하우스/p165 곤경, 고통, 고난 등등. 견디기 힘든 어려움이 인생에서 사라져 버리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그런 일은 우리 세대에도 100년 후, 1000년 후에도 결코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자신만은 이런 인생의 어려움을 피해가기를 간절히 바라기 보다는 오히려 이런 것들과 함께 공존할 줄 아는 어떤 삶의 지혜같은 게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곤경, 고통, 고난같은 삶의 어려움을 내 삶에서 버릴 수 없는 한 부분이라고 담담히 받아들이고 현실에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가는 것이지요. 설령 그것이 내 힘과 의지로 바꿀 수 없는 것이라 할 지라도 이런 말들을 중얼거리면서 희망의 끈을 끝까지 붙잡고 있는 것은 어떨지요. "괜찮아질 거야" "그래 난 할 수 있어" "최선을 다하다보면 나에게도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어" "나는 끝까지 도전해볼거야" -서른 다섯 줄에 긋는 밑줄 11편/2008편/1월13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