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다섯줄에 긋는 밑줄 3편

'죽을 지경에 몰려야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사람은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면 살기 위해 몸부림칠 수밖에 없다. 아무에게도 의지 할 수 없을 때 사람은 저도 모르는 순간 초능력을 발휘하여 자신조차도 받기 어려울 정도의 일을 해내기도 한다. -착점/마수취안 지음/에버리치홀딩스/p92 인생의 막다른 밑바닥까지 내려가본 사람 중에는 도저히 상황을 바꿀 수 없다는 비참함 때문에 아예 희망조차 포기해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면 목숨을 건다는 각오로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붓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회를 포기해버리면 기적은 일어나지 않지만, 목숨을 걸고 하면 불가능한 일도 가능케 할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살아오시면서 목숨을 걸 정도의 각오로 임해 본 적이 한 번이라도 있었는지요. 학업이나 시험 공부이든, 직장 일이나 사업에서든, 사랑이나 다른 사람을 위해서건. 올 한 해는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해보는 것이 단 한 번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른 다섯 줄에 긋는 밑줄 3편/2008편/1월3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