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누가 뭐라해도 완연한 가을인것 같네요..모닝쇼 가족여러분 환절기 감기조심 하세요..
오늘은 사랑하는 제 아내 이현정의 33번째 생일입니다. 올해 34인데,돌잔치가 첫번째 생일이니까, 생일은 우리나라 나이로 한살 적게 축하해주는게 맞을것 같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어서 33번째입니다.ㅋㅋ
제 아내이면서, 사랑하는 아들 유택이의 엄마, 인정받는 시댁의 막내 며느리로, 능력있는 직장인으로 정말 눈코뜰새없이 바쁜 슈퍼우먼인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아내랍니다. 순창으로 출퇴근을 하면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아침 식사를 챙기고, 더불어 남편 간식을 챙기면서도 늘 부족한것 같아 하나라도 더 챙기려는 자상함..제가 장가를 너무 잘간것 같아요..아내가 준비해준 간식을 업무끝나고 출출할때 나눠먹을때면 사무실에서도 저 장가잘갔다고 한목소리로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결혼후 두번째인데 작년에는 아내가 건강검진을 한다고해서 아침을 거르고 가는바람에 준비를 못했고,오늘 아침은 제가 미역국을 맛있게 끓여주려고 단단히 벼르고 준비중입니다. 이 사연이 소개될때 쯤이면 맛에대한 평가가 나오겠죠?..맛있게 끓여서 아내를 행복하게 해줘야 될텐데 걱정입니다.
아내에게 처음 해주는 음식 선물과, 차동님의 축하사연 소개와 더불어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면 오늘 아내의 생일은 더없이 행복한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사랑해~~~자기야~~
저와 아내의 인연이 있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이 사연을 계기로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 이틀후면 큰처제의 생일입니다. 아내와 제가 가까워질수 있게 도와준 너무너무 고마운 사람중의 하나입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더불어 아내와 같이 출근하는 차안에서 듣고있을 처제남편(동서라고 하지요..)에게도 항상 수고해 줘서 너무너무 고맙다고 꼭 전해주세요..
다시한번 제 아내 이현정과 처제 이희정의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차동님, 큰소리로 외쳐주세요..이현정!!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