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날이다.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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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제동생 중간고사 마지막 날입니다. 저랑 동생은 나이차이가 10살이나 납니다. 제가 3학년때 태어났으니까요.. 어렸을때 엄마가 몸이 안좋으셔서 거의 엄마반 누나반으로 키웠는데. 벌써 중학교에 입학해서 2학기 중간고사를 본다네요. 나이는 어려도 어찌나 책임감이 강한지 새벽 2시까지 어김없이 공부하고 자는 제동생이 저는 정말 대단하고 대견해 보입니다. 엄마는 지금도 이런말씀을 하세요. "정말 안날려고 했었던 자식인데..." 하시면서 눈시울을 붉히십니다, 착하고 바른 남동생. 오늘이 마지막날이니 만큼 그동안 아껴뒀던 모든 실력을 다 발휘하고 오길 바라면서. 시험끝나면 에이 기분이다! 누나가 피자한판쏜다!! 010-7255-2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