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은 제 아내의 생일입니다.아내의 이름은 김수진이구요.
그런데 그 다음날인 7월 2일은 저의 어머니 생신이시구요.
어머니 생신을 챙겨드리느라 매년 제 아내 생일은 뒷전이었습니다.
마음 속으로 편히 챙겨보지 못했을 저의 아내 생일을 이번에는 꼭 챙겨주고 싶습니다.
맘껏 생일 축하한다고 5살된 아들 키우면서 직장 생활하면서
제 못난 남편 뒷바라지까지 하느라 고생많다고 사랑한다고 꼭 전해주세요.
요즘 제 아내가 재방송하는 파리의 연인에 푹 빠쪄 있답니다.
드라마 중 박신양이 부른 "사랑해도 될까요?"란 곡을 듣고 싶습니다.
꼭 들려주시고 제 아내 생일에 꽃바구니에 케잌이라도 선물하고 싶습니다.
항상 아침 출근 시간에 청취하고 있는 애청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