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맘 정경란의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밤에 아내가 자고 있는 사이에 아내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손을 걷었는데..뭘 해줘야할지 통 머리속을 정하지 못하겠네요..그래서 무조건 미역국을 어떻게 끊이는지~ 네이버 검색을 했습니다. 소고기를 끊여서 ...그냥 미역만 넣고 끊이는 등...여러가지 방법이 나오더군요... 재료가 많이 없어 그냥 미역만 사용해서 미역국을 끊여 봤는데..영 맛이 안나오네요..미리 물어봐서 좀 준비해놀 걸 후회가 됩니다. 계속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오늘 교회갈 때 아내가 "오늘 뭔날인지 알아?" 물어보더라구요...헌데 전 아무생각없이 "모르겠다..뭔 날인데?"했더니 아차했습니다. 이렇게 아내 생일을 앞두고 너무나 무관심 했던 저가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정말 아내가 물어보지 않았더면 대따 큰사고 칠뻔했습니다. 어떻게 되었든간에 내사랑 정경란의 생일을 축하해주세요..제 마누라 생일을 마니마니 추카해주세요... 글을 마치고 케익을 사려고 가렵니다....빵집을 모두 닫았으니 편의점을 돌아다니면서 아님 24시간 하는 빵집이 있음 굿이구요^^ 제가 너무나 마니사랑하고 아주 소중한 아내이자 예성이 엄마를 마니 마니축하해주세요... 군산시 산북동 배꽃어린이집 HP:010-5880-7071(정경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