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동님~ 푸르른 녹음을 자랑하는 여름이네요. 어느새 부모님의 31주년결혼기념일이 다가왔구요. 그래서, 차동님의 모닝쇼를 두드렸구요. 비록 제가 서울에 있지만, 마음만은 간절하답니다. 어느덧 1년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작년 봄에 부푼 꿈을 안고 서울에 상경한지... 이쯤하면 아시겠지요? 며칠 전에 공무원 시험이 있어서 전주에 갔었는데, 지금은 다시 상경하여 학업에 정진하고 있답니다. 이립지라고 공자님께서 했던가요? 그야말로 인생의 전환점이죠.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공부를 시작했으니까요. 좋은 결실 맺을 수 있도록 매진하겠습니다. 차동님이 파이팅해 주세요. 그래서, 금의환향하고 싶어요. 그러면, 모닝쇼도 매일 들을 수 있을 텐데요^.^ 힘들때마다, 평생을 공부하고 계시는 아버지를 생각하면, 제 자신을 다시 세울 수 있어요. 그리고, 항상 학생들의 미래를 고민하시고, 실행에 옮기시는 모습을 존경합니다. 자랑스럽구요. 아버지이자, 스승이십니다. 차동님! 장수 번암중학교(김창선 교장 선생님,011-9643-7541)까지 텔레파시를 보내 주세요. 그리고, 전주 효자동(1가 535-34 , 063-223-7451)에 있는 어머니에게도 축하 메세지 보내 주시고요.~~~ 5000회... 93년부터 하신 , 대단해요. 축하드려요..! 차동님, 아버지께서 꽃 바구니 받으시면 정말 좋아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