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에 사고로 원대병원에서 입원하신 아버님께서 퇴원하셨습니다
지난 9개월동안 시골집에 한번 못오시고 아버님곁에서 간호만하신 우리 어머니 뵐때마다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 먼저 앞습니다. 아무리 남편이지만 주위에서 놀랍정도로 9개월동안 간병사쓰지 않고 혼자서 하신걸보면 두분의 부부사랑 존경스럽고 자식인 저두 이번 기회에 와이프에게 못했주던 것만 생각이 나 앞으로는 부모님한테 효도하고, 와이프한테도 좋은 남편이 되고 싶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감사해야 할 분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아버님 생명의 은인이신 박종태교수님께 정말로 감사드리고,수간호사 이명실 선생님,권미현선생님 그밖에 탁미선,채영,최정주,송현정등등 신경외과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전북여고(구, 우석여고)김형중 교장선생님께도 아버님 너무 걱정 많이 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스승의날 대통령표창 받으신것 다시금 축하드리고 담에 찾아뵐때는 밝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제가 알고 있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전주 서신동 이태영(019-615-4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