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현님~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013-3366-7800 인데...
계속 한 두 자리 숫자가 틀렸네요~
여하튼, 반갑고..감사합니다..
다시한번 문자도 참여해주시구요~
또 종종 이렇게 사연도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얼마전부터 라디오를 듣기 시작했어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tv부터 켜는 아이들 때문에 ..
>아이들 눈이 자꾸 나빠지는 것 같고 아침에 음악을 들으면 좋을것 같고...
>여러가지 이유에서...
>오랜만에 라디오를 켜는 거라 주파수가 몇인지 어떤 방송인지 잘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이리저리 맞추다가 오잉~~ 낯익은 목소리...
>아저씨께서 아직도(?) 방송을 하시고 계시더군요...
>반가웠죠...
>지금으로부터 10년전쯤엔가 제가 결혼하기전 다니던 회사에 아저씨께서
>가끔 오셨더랬어요...
>저는 창구에 앉아 있었고 그 옆을 스윽 지나갔었는데...
>제일 처음엔 아저씨인줄은 몰랐죠...
>그런데 와우 목소리와 외모가 많이 틀리시던데요...
>그때 딱 달라붙는 쫄티를 입고 오셨었는데...
>지금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을 보니 많이 야위셨네요...
>그땐 그 쫄티가 엄청 꽉 껴보였거든요...
>아무튼 아저씨 방송을 들으니 결혼전 생각도 생각도 나고 해서
>방송에 참여한번 해보고자 문자를 보내려고 했어요.
>그런데 문자번호를 첫날엔 016-3366-7890 이렇게 들은거예요.
>오잉 왜 내 문자는 안나오지 했죠... 재미없었나?
>둘째날 013-3366-7890 이 번호로 보냈죠. 오호라 013 이었구나...
>013도 있었네 하구요...
>또 내 문자는 안나오는 거예요.
>세째날 오는 잘 듣는다고 들었는데 이상하게 가운데 번호가 헛갈리더라구요. 그래서 013-3366-7890 하나와 013-6633-7890 이렇게 두 번호로 보냈죠.
>이게 웬일 문자가 돌아왔어요...
>문자가 돌아온건 세째날이 처음이었던거라 아하 번호가 잘못되었구나라는걸 이제 알았던 거죠.
>그럼 앞에 보낸건 누구한테 보내진건가????
>아뭏든 이런 해프닝속에 이젠 글로 남겨봐요...
>아침에 방송들으니 좋더라구요. 잘들을께요...
>아저씨 반가워요.... 분명 10년전에도 아저씨였는데 나이가(?) 소띠면
>저보다 두살 많은 소띠? 아님 한바퀴 더 돌아야 하나요? 설마.....
>참고로 저는 75년생이거든요 ....
>아무튼 결혼은요? 궁금하네요...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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