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 10년된 우리부부 결혼기념일 인데요.
오늘 아침출근시간에 나온 우리사는 이야기에서
개띠 남편과 쥐띠 아내에 대해 상극이라고 그 어머니가 입버릇처럼
얘기한 부분에 대해서 ㅋㅋ
사실 저희 부부도 개띠와 쥐띠 부부거든요..
근데 상극은 아닌것 같아요.
금실은 무지하게 좋은것같아요.. 특히 개띠남편이 넘 잘해서
애처가 소리도 듣곤 하지요..
근데 재물운이 쬠 없나바요. 행복하긴 한데. 형편이 쬐끔 어려운면이
있지요.. 그부부도 그런것 같은데 . 사실 저희 형편도 그리 좋은편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그걸루 많이 힘들진 않아요. 없을땐 안쓰면 되고 쬠 있을때 그나름대로
괜찬으니까. 가정이 화목한게 젤 아닌가요.. ㅋㅋ
요즘같은 시대엔 본인스스로가 행복하다고 느끼면 그게 최고죠...^^
이 게시판 사연중에 저희 남편이 올린 글이 하나 있거던요..
10년된 부부 결혼기념일 추카해 달라고 올린 글...
어제 밤에 잠안자고 자판소리가 나더니... 여기에 사연 올리고
있더라구요.. ㅋㅋ 넘 자상한 울남편 마이마이 따랑해 ^^
제가 용돈을 넘 빡빡하게 주니까 비상금이 없다면서 선물도 못사준다고
혹 여기에서라도 선물을 받을수 있을까 한다고 ㅋㅋ
넘 철판이죠? 정말 엉뚱한 남편이라니까요
넘 긴가요.. 그냥 두서없는길 죄송하구요...
잠깐 삼실에서 점심시간에 글 올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