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해주세요

결혼한지89일된 완전 초보주부이구요.... 칭찬이라기보다는... 다닌던 직장을 그만둔지..4일째거든요... 20여일후엔 다시 직장을 나갈테지만요....ㅎㅎㅎㅎ 소홀했던 집안일과 신랑챙기기를 너무 잘하고있는것같아 스스로에게 상을 주려고요.... 물론 모든 주부님들 어머님들 다하시는 일이겠지만요... 모든일이 서툴고 어려운제게 지난 3일은요... 신혼의 기분을 흠뻑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거든요....신랑을 위해 식사준비를 찬찬히하고 옷을 챙기고 출근뽀뽀까지.... 그전엔 출근하느라...((제가 신랑보다 출근시간이 빨랐거든요...전 7시30분.신랑은8시30분) 바빠서 식사만 준비해주고 부랴부랴 나갔어야 했거든요.... 며칠동안 신랑도 너무 좋아하고...제가 집안일에 이렇게 소질이 있을줄은 몰랐거든요....^^ 칭찬받을 만한 일은 아니지만.... 저스스로 너무 뿌듯해서 글남깁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