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국님..
즐거워야할 휴가의 마지막 날..
황당한 일을 겪으셨군요..
오늘은 댁에서 마음을 좀 가라앉히고,
편히 쉬세요~
사연 감사합니다.
>안녕 하세요..
>김차동님과 제작진 여러분.....
>제가 이 시간에 글을 올린것은 바로 전에 일어난 안 좋은 추억 때문입니다. 이 무더운 날씨에 누구나 한번쯤은 일상 생활에서 탈출하여 가까운 휴양림이나 해변으로 가고 싶은 마음에 모두들 좋은 계획을 세워 집에서 출발할 겁니다.저도 그 좋은 생각으로 가족들과 고산 휴양림으로 토요일날 출발하여 월요일 오후에 집에 돌아올 목적으로 출발 했습니다.그런데 오늘 새벽 3:30분쯤 텐트 주위가 산만하고 물소리등 요란한 소리에 잠이 깨어보니 내 눈을 의심 했습니다.건장한 청년 4명이 나체로 우리 텐트 바로 앞에서 배구를 하고 있었읍니다. 그것도 가로등이 밝은 바로 아래에서 지기들끼리 소리 지르며 배구를 하고 있으니 그 조용한 휴양림이 얼마나 요란하겠습니까.전 도무지 그 자리에서 더 이상 어린 자식들과 마누라에게 그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 짐도 정리 못한채 도망오든 집으로 출발하여 이 시간에 도착하자마자 컴앞에 앉자 우리 모두에게 하소연합니다. 우리도 모두 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을 배려하지 못하면 절대 좋은 세상은 없다고 생각하면서 두서 없이 글을 씁니다.두서 없는 문장 이지만 현재 제 기분이 많이 다운되어 도무지 잠을 잘 수 없을 것 같아 올립니다.혹 이 내용이 방송되어 나간다면 모든 청년기를 보내고 있는 남아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남들 배려하면서 함께 살자고요...결국 올 휴가는 안좋은 추억으로 보내고 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