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십분이냐면요...
집에서 사무실까지 제 차로 출근시간이
10분밖에 안걸립니다...ㅋㅋ
9시까지 출근이라 집에서 8:35쯤 출발하여
모닝쇼 4부가 끝날즈음 출근을 하는거지요...
예전엔 모닝쇼 왕 애청자 였는데
결혼하고 주부가 되고난 뒤 한 삼년은 거의 듣질 못했네요..
다시 직장 다니면서 십분 애청자가 되었답니다...
다름이 아니구
오늘 아침 출근하는 차안에서 라디오 켜자마자
김정은의 '나항상 그대를' 노래가 나오는데
정말 나도모르게 눈물이 줄줄 흐르더군요...ㅋㅋㅋ
애틋했던 첫사랑의 기억이 스쳐갔다고나 할까요...
사무실 앞에 도착해서도 노래가 끝나지 않아
주차장에서 끝까지 듣고 출근했답니다..^^
좋은 방송 오래오래 자리 지켜주시구요
비록 십분 애청자이지만 모닝쇼 즐겨듣겠습니다...
좋은곡들 기분좋은 사연들 많이많이 들려주세요..꾸벅!!
참 신청곡하나 할께요...
제 서른살 생일날 신랑이 멋지게 불러준
박상민의 '해바라기' 듣고 싶습니다.
3/1일 결혼4주년 기념일에 들려주심 더욱 기쁘겠네요...^^
군산시 소룡동에서....011-9007-6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