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수능을 치룬 고3 수헙생입니다.
수능을 보게 되면서 이런 저런 일도 많았지만,
지금 가장 저의 머릿속에 남는것은 시험장에 들어가기전
아빠와 했던 하이파이브가 가장 많이 기억에 남네요
비록 원했던 만큼의 점수는 못 받았지만, 그래도 애썼다며
저를 다독이시는 아빠의 모습에 눈시울이 붉어졌었답니다.
그런 저희 아빠가 내일 생신이십니다.
꼭 이 사연 방송에 나와서 아침에 운전하면서 이 방송을 들으실 아빠를
조금이나마 기쁘게 해 드릴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아버지의 어깨를 큰아들이 제가 이해할수 있기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다고 꼭 전해주세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ps. 아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