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1(월) 조성희교수의 이미지코칭

좋은 관계 지키는 방법을 3가지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사람의 관계는 식물과도 유사하단 생각을 합니다. 때로 물도 주고, 거름도 주고, 바람도 쐬어주고 정성을 들일수록 관계는 살아나게 되지요? 

사실 누군가에게 정성을 들인다는 것이 때로는 희생같이 느껴지지만, 나에게 돌아오는 건 훨씬 큰 행복이라는 것을 느끼실겁니다. 

사람은 사랑을 주고 받을 때 가장 싱싱해지거든요? 오늘은 관계를 지켜주는 팁을 3가지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가장 중요하고도 확실한 건 경청입니다. 

관계를 잘 유지하는 사람들을 가만히 보면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잘 들어주는 사람’이라는 거예요. 

누구의 말보다 더 좋은 것이 자기의 소리, 자신의 이야기입니다. 

말을 할 때는 상대만 듣는 것이 아니라, 자기도 자신의 말을 듣거든요. 그 말을 들으면서 “사고의 외현화”가 이루어 지는데요? 

그래서 생각만 하고 있을 때 보다는 말을 할 때 자기 정리도 되고, 말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고 치유까지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자기를 좀 객관화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내 말을 경청해 주는 사람에게는 자신은 존중해 준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에 안전감을 느끼게 됩니다. 

경청은 상대의 마음을 안아주는 것이나 다름이 없는 행동입니다. .

 

 

사소한 약속일수록 잘 지키자!입니다. 

누군가와 일이 있어서 통화나 문자를 주고 받고, 끊기 전에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밥 한번 먹자” 이지요. 

그 밥 다 먹었으면 여러분들, 지금 모습이 아닐 겁니다. 그만큼 여기 저기서 밥한번 먹자는 말을 많이 들으실텐데요. 

앞으로는 “다음 주 수요일에 시간 괜챦아? 밥 한번 먹자! 오랜만에 통화하니. 보고 싶네!”하고 한마디 하십시오. 

약속 잡을 여유가 없으면 아예 밥 이야기를 안 꺼내시는 게 좋습니다. “그 정도는 인사 치례로 느끼겠지”하고 무심코 던지고 대충 넘긴 약속이 관계를 멀어지게 합니다.

 

 

좋은 감정은 표현해 주기입니다. 

처음엔 인사도 잘하고 고마운 표시도 많이 하다가 가까워지면 이런 표현들은 당연히 알겠지! 하는 생각으로 생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고마움, 존경, 사랑 같은 긍정적인 감정은 마음속에만 두면 전달되지 않습니다. 진심어린 인사만들을 자주 해 주세요. 관계의 온도가 훨씬 더 올라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