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휴가 복장에 대해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어디로 떠날지 고민도 되지만 사실 무엇을 입느냐도 신경이 많이 쓰이실 겁니다.
여행지에서 옷차림이 마음에 안 들거나, 불편하면 즐거워야 할 휴가가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여름 휴가를 더욱 멋지고 편안하게 만들어 드릴, 실용적인 휴가지 스타일링 팁 세 가지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가볍고 통기성 좋은 소재를 선택하는 것, 아주 중요하지요?
무더운 날씨에는 리넨이나 코튼처럼 피부에 닿았을 때 시원하고 땀 흡수가 잘 되는 소재가 필수입니다. 땀이 많아지는 여름에는 몸에 달라붙게 되면 열감이 많이 올라갑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옷이 활동성을 높여주고, 불쾌지수도 줄여주기 때문에 소재를 신경써 주셔야 하구요? 컬러도 밝은 컬러를 입으시는 게 좋은데요?
밝은 색 옷은 햇빛을 잘 반사 시키거든요? 그래서 몸에 열이 쌓이는 것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휴가지 환경에 어울리는 스타일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바다로 가신다면 비비드한 컬러의 리조트 룩이 잘 어울리는데요, 물에 젖어도 금방 마르는 소재를 선택하면 스타일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산이나 숲으로 떠나실 때는 안전과 기능성을 신경 써야겠죠! 산에선 벌레가 많이 신경쓰이쟎아요?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에 따르면 모기가 특히 선호하는 색은 붉은색, 주황색, 검정색입니다.
이런 어두운 색은 햇빛을 흡수해 옷의 표면 온도가 올라가고, 그 열에 모기가 더 반응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산에서는 좀 밝고 가벼운 긴판, 긴바지를 입어 벌레를 피하고 피부를 보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흥미롭게도 초록색, 파란색, 보라색은 모기가 잘 반응하지 않는 색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산에서는 이런 색상이 꽤 효과적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혹시 길을 잃을 경우를 대비해서 상의를 밝게, 소품은 눈에 띄는 비비드 컬러로 착용하시면 안전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휴가지 사진 굉장히 중요하쟎아요? 스타일도 신경 써 주셔야 더 즐거운 여행 될겁니다. 평소보다 과감한 컬러나 패턴도 도전해 보십시오.
짙고 굵은 스트라이프나 넓은 잎사귀같은 문양이 있는 보태니컬 패턴을 강력 추천합니다. 눈에도 잘 뛰고 휴양지 분위기와 잘 어울릴겁니다. 소품도 스타일링에 한 몫을 하게 되는데요? 선글라스, 밀짚모자, 라탄백, 굵은 팔찌 같은 것도 룩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멋진 아이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