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주제로 준비하셨나요?
행복지수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사람들은 모든 감정 중 행복을 가 장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 행복을 잃어 버리고 싶지 않아서 관계에서 회피하 는 일도 생기고 갈등도 일어나는 거라고 하는데요? 행복을 꼭 붙잡기 위한 자신만의 원 칙을 갖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행복지수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준비했습니다.
우선은 행복하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대부분의 철학자들은 행복하기 위한 조건을 세가지 정도로 이야기 하거든요? 해야 할일, 희망, 친밀을 나눌 사람들이 있을 때 사람들은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인들이 앞의 두가지는 잘하는데 관계형성에 어려움을 겪곤 하는 편입니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나‘보다는 ‘우리’라는 개념을 중요하게 느끼기 때문에 같이 행복을 누려야만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커요. 그렇다 보니까 각자가 감당해야 할 책임이 너무 크게 느껴지는 거지요!
그렇다면 행복을 붙잡을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첫째로 자신과의 약속을 소중하게 여기시라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타인과 약속을 어기면 마음도 불편해 하고 상대에게 미안해서 어쩔 줄을 모르쟎아요? 그런데 자신과의 약속에는 너무 관대한 편입니다. 구체적으로 자신과도 시간 약속을 잡고 꼭 지켜보시길 추천합니다.
자신과 시간 약속? 좀 생소한데요?
일주일 중 몇시간이라도 자신만의 시간을 정하고 정서와 감정을 충전하기 위한 시간으로 활용해 보세요. 그래서 그 시간에 누가 만나자고 하면 "나 약속있어!!"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시고 지켜보십시오.
“나 약속있어!” 저도 한번 해 봐야 겠습니다. 두 번째는 어떤 원칙이 필요할까요?
김차동씨는 누구랑 대화하다가 “감정있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떻게 해석이 되실까요?
“기분 나빠?” 그런 뜻 아닐까요?
표정심리학의 대가 폴 에크먼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기본 감정은 기쁨, 놀람, 슬픔, 분노, 혐오, 공포 이렇게 여섯가지가 있다고 말합니다. 부정적인 감정이 긍정보다 5배나 더 많은 거지요? 그렇다 보니까 감정있어? 라는 말을 들으면 부정 감정을 먼저 떠 올리게 되고 타인에게 감정 표현을 하는 것 자체를 좀 주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감정을 표현할 때도 작전을 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작전을 짜 볼까요?
긍정감정은 부정 감정에 비해서 다섯배로 크게 표현해 주십시오. 말로도 하시고, 비언어더 가능한 많이 사용하시고 목소리 톤도 높여서 기쁨의 감정을 최대로 해 주십시오, 그런데 부정 감정은 마음을 최대한 다스리시고 ‘말’로 하십시오. 예를 들면 기분 나쁜 일이 있을 때 대꾸도 안하고 얹쟎은 표정으로 반응하는 것보다는 “네가 그렇게 말하니까 기분이 좀 안 좋네”라고 표현하는 것이 오히려 부정 감정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부정 감정일수록 표정이나 다른 비언어로 표현하면 더 크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삶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통제할 수 있을 때 함께 하는 사람이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 진다고 합니다. 먼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길 줄 알면 행복지수가 올라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