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내용인가요?
인플루언서(influencer) 시대’ 입니다. <인플루언서>란 말은 SNS에서 수만 명에서 수십만 명에 달하는 많은 팔로워(follwer: 구독자)를 이끌고 다니면서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거나, 유행을 선도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플루언서의 종류도 많다면서요?
다방면에서새로운 인플루언서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고 봐야겠지요.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건 <게임 인플루언서>일 텐데요. 독서를 통해서 인플루언서가 되기도 하고, 패션업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패션 인플루언서>가 되기도 합니다. <맘 플루언서>라는 말도 있는데요. 엄마(Mom)과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합친 말인데요. SNS를 통해서 자신만의 <육아 라이프>를 소개하면서 많은 팔로어를 가진 <엄마>를 일컫는 신조어입니다. 혹시 <인린이, 유린이, 블린이, 파른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글쎄요. 아이들 이름은 아닐테고... 뭔가요?
<인플루언서>의 전문성이 어린이같이 초보 수준이라고 해서 <인린이>라고 부르는데요. 전문성이 숙달되어서 고수가 되면, 어린이 같던 <인린이>에서 어른 같은 <인른이>로 호칭이 업 그레이드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유린이, 유른이는 유튜버 수준을 말하는 것 같네요. 그럼 블린이, 파른이는 무슨 뜻인가요?
요즘 <블로그>를 많이 하는데요. 인터넷 블로그에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서 자유롭게 칼럼이나 일기, 취미나 기사 등을 올리는 사람을 블로거(blogger)라고 하고, 인기가 높은 블로거를 <파워 블로거>라고 합니다. <블린이>는 초보 <블로거>를 말하고요. <파른이>는 <파워 블로거>로 거액의 수입까지 올리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요즘은 유행하는 신조어가 하도 많아서 헛갈리는 경우가 많네요.
어떤 일이나 상태에 시들해져서 생기는 게으름이나 싫증이 나는 현상을 우리가 <권태기>라고 하잖아요. SNS상에서는 <권태기>가 있습니다. 블로그 내용에 쉽게 실증이 나는 현상을 <블태기>라고 부릅니다. 가끔씩 한계를 초월하는 기이한 행동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는 행동들도 모두 <블테기>에 있는 사람들에게 눈길을 끌어 모으기 위한 충격적인 수단으로 오용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취미와 전문성을 살리고, 연예인 못지않게 수많은 팔로워(구독자)들로부터 인기도 누리고, 그러면서 경제적 풍요도 누리면서 이미지를 제고하는 1석 4조인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은 월요일 아침인데요. 오늘 내가 하는 이 일을 통해서 고객이 열광하게 한다면 누구나 훌륭한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