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아이의 가방은 1만원을 주고 산 청가방입니다.
가방에는 이렇게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my other bags are prada...'
이 가방말고 다른 가방은 모두 프라다라고...
한데 오랫만에 서울가서 지하철을 탔는데
맞은편에 앉은 여성이 명품 프라다가방을 가지고
바라봐서 가방을 뒤로 숨겼다고 하네요ㅎㅎ
씁쓸한 얘기지만...
씩씩한 울딸
"엄마 나는 이 가방만 청가방이여"
나머진 프라다라고 가방에 내가 써놨잖아"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