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가가장강한사람,어머니

안녕하세요?

 

 길거리의 수북히 쌓여가는 은행잎들과 함께

서서히 세밑으로 총총걸음.., 올해도 저물어 가는군요, 

 지난10월30일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개교100주년 기념행사

덕분에 성황리에 잘 치루엇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각설하옵고

 

여성시대의 무궁한 발전과 감사의 마음으로

 

아래에 이미 알고 있는 사연이지만 그래도

좋은글은 친구처럼 묵을수록 곰삭아

언제나 가슴을 적시어 주는것 같아 다시한번

복사해 올립니다.

 

깊어가는 가을날 이땅의 가장 숭고한 사랑의

어머니들을 상기해 보며 잠시 고운 단풍잎들과 함께

아름다운 시간 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어머니*


두 아들과 함께 살아가던 한 어머니가

어느 날 밖에 나간 사이 집에 불이 났습니다

 

밖에서 돌아온 어머니는 순간적으로 방안에서 자고 있는

아이들을 생각하고 망설임도 없이 불속으로 뛰어 들어가

두 아들을 이불에 싸서 나왔습니다

 

이불에 싸인 아이들은 무사했지만

어머니는 온 몸에 화상을 입고 다리를 다쳐 절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어머니는 거지가 되어 구걸을 하면서 두 아들을 키웠습니다

 

어머니의 이런 희생 덕분에 큰 아들은 동경대학에,

작은 아들은 와세다대학에 각각 수석으로 입학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졸업식 날,

졸업하는 아들이 보고 싶은 어머니는

먼저 큰 아들이 있는 동경대학을 찾아갔습니다

 

수석졸업을 하게 된 아들은 졸업과 동시에 큰 회사에 들어가기로

이미 약속이 되어 있었습니다


아들의 눈에 수위실에서 아들을 찾는 어머니의 모습이 들어왔습니다

 

수많은 귀빈들이 오는 자리에 거지 어머니가 오는 것이 부끄러웠던

아들은 수위실에 " 그런 사람이 없다고 하라" 고 전했고

 

어머니는 슬픈 얼굴로 돌아섰습니다


아들에게 버림받은 서러움에 자살을 결심한 어머니는

죽기 전에 둘째 아들 얼굴을 보고 싶어

둘째 아들이 졸업하는 와세다대학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차마 들어가지 못하고 교문 밖에서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때 마침 이러한 모습을 발견한 둘째 아들이 절뚝거리며 황급히

자리를 떠나는 어머니를 큰 소리로 부르며 달려 나와

어머니를 업고 학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어머니가 " 사람을 잘못 보았소 " 라고 말했지만

아들은 어머니를 졸업식장의 귀빈석 한 가운데에 앉혔습니다

 

값비싼 액세서리로 몸을 치장한 귀부인들이 수근거리자

어머니는 몸 둘 바를 몰라했습니다


수석으로 졸업하는 아들이 답사를 하면서

귀빈석에 초라한 몰골로 앉아 있는 어머니를 가리키며

자신을 불속에서 구해 내고 구걸을 해서 공부를 시킨

어머니의 희생을 설명했고 그제야 혐오감에 사로잡혀 있던

사람들의 눈에 감동의 눈물이 고였습니다


이 소식은 곧 신문과 방송을 통해 전국에 알려지게 되어

둘째 아들은 큰 회사 오너의 사위가 되었으나

어머니를 부끄러워한 큰 아들은 입사가 취소되고 말았습니다


자기의 몸이 상하는 것을 아랑곳하지 않고

아들을 불속에서 건져내고 구걸을 하면서까지

아들을 공부시킨 어머니

 

자식을 위해서는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이가 바로 어머니 입니다


몸에 아주 작은 생채기가 나도 아프고 신경이 쓰여 견디기 힘든데

온 몸에 화상을 입는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나무토막도 아닌데...

어머니라고 해서 아프지 않을 수가 있을 것이며

어머니라고 해서 고통스럽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천 번을,만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_어머니, 어찌 그리 강하신지요?_


감동글이라 퍼 왔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2010. 11. 14(일)새벽


전주시 덕진구 금암2동 중앙하이츠 109동 202호 김흥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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