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정말 맑았죠?
가을 햇살에 등을 말리는 기분 정말 좋았습니다.
매년 여성시대 편지쇼에 가고 싶어지는 것 중독 맞지요?
올 행사 장소가 아늑하고 조용한 곳이어서 품위도 느껴지고 좋았습니다.
많은 참석자들 진행자님들께 인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애청자들이 많다는 걸 새삼 확인했습니다.
우리 고장에서 활동하는 연예인들 모두 멋졌습니다.
서신동 줌마 무용단
어쩜 그 멋진 율동을 할 수 있는지 부럽기 그지없습니다.
기타 치며 소래한 여가수 송?
청아한 목소리 귓가에 쟁쟁합니다.
40년간 기타 치신 멋쟁이 기타리스트 대단합니다.
전북의 가수 강?
불굴의 의지맨 답게 노래도 멋있었습니다.
여성시대 덕분에 박수치며 즐겼습니다.
올 글제가 한 가지 뿐이었어요.
다른 해에는 두 세가지 였었던 것 같은데요.
아무튼 덕분에 정해진 시간에 편지를 쓰는 순발력 잘 발휘하고 왔습니다.
진행자님들 반가웠습니다.
내년 가을 편지 쑈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