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회 마당 백제기행
도시문화기행 열여덟 - 서울
근현대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옛길, 서촌
근현대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옛길, <서촌>
빽빽한 서울도심에서 경복궁 서쪽에 자리 잡은 오래된 동네 <서촌>.
겸재 정선과 추사 김정희, 근대에는 화가 이중섭과 이상범, 시인 윤동주와 이상 등
수많은 예술가들이 서촌 주민이었습니다.
1930년대에 오픈해 80여년동안 여관으로 자리한
예술가들의 쉼터이자 복합공간의 <보안여관>
한국화 1세대 작가로 알려진 박노수 화백.
그의 생가를 문화공간으로 재 탄생시킨 <종로구립박노수미술관>
근현대문학사에 천재 또는 기인의 신화를 남기며 짧은 생을 마감한
시인이자 소설가인 이상을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인 <이상의 옛 집터>.
예술가의 집을 문화의 공간으로 탄생시켜 다시 돌아보게 하는
오래된 골목과 건물, 그 느린 시간 속으로 떠나봅니다.
이와 함께 음식을 통해 경험해 온 미각(味覺)을
사회적 매개로서 접근한 흥미로운 전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미각의 미감>도 만납니다.
일시 2016. 12. 17(토) 8시 출발
장소 서울시 서촌일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참가비 일반 68,000원 문화저널 독자 및 어린이 65,000원(중식 및 입장권 포함)
문의 및 참가신청 063. 273. 48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