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판소리마당>

5월 무대의 주인공은 <김현주의 강도근제 흥보가>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열)은 오는 5월 4일(토) 오후 4시 예원당에서 “2013 판소리 완창무대 - 판소리마당” 5월 무대는 <김현주의 강도근제 흥보가>를 펼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판소리의 대중화와 보존, 계승을 위하여 마련한 이번 무대는 판소리 명창의 계보를 잇는 국립민속국악원 소속 젊은 소리꾼들이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되고 있는 이번 판소리마당은 4월에 시작하여 11월까지 8월을 제외한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판소리 다섯바탕의 여러 제와 바디로 만나게 될 것이다.

“강도근제 흥보가”를 선보이는 김현주씨는 중요무형문화제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이자 현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단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2년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판소리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소리꾼으로 이번에 가지는 판소리무대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동편제 판소리의 한 바디인 ‘강도근제’의 특징은 웅건청담(雄建淸淡)하여 웅장하고 씩씩하며 기교를 부리지 않고 선천적인 음량을 소박하게 그대로 드러내어 소리하는 특징인 판소리로 이번 판소리마당에서는 동편제의 소박함과 흥보가의 재담이 어우러지는 판소리를 펼칠 것이다.

□ 공연개요

1. 공 연 명 : 2013 판소리 완창무대 - 판소리마당

                   <김현주의 강도근제 흥보가>

2. 일 시 : 2013. 05. 04(토) 16:00

3. 장 소 :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전북 남원시 어현동 소재)

4. 출 연 진 : 소리꾼/김현주, 고수/김성주

5. 공연문의 : (063) 620-2328

6. 관 람 료 : 전석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