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과 작가를 꿈꾸는 이들은 자신의 작품을 누군가 읽어보고 직접 첨삭해 주기를 희망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읽어주지 않는 습작품들로 인해 결국 문학인의 소중한 꿈을 포기하는 일도 다반사입니다. 이에 혼불기념사업회와 최명희문학관은 문학청소년들의 글을 모아 <청소년을 위한 빨간펜 글쓰기 교실>이란 이름으로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시인과 작가들이 중․고교 문예반과 대학 문학동아리 학생들의 습작품을 받아 첨삭지도를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참가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이메일로 받으며, 신청한 문예반(동아리) 중 7개 팀(팀별 10명-40명)을 선정, 5월과 6월 중 <찾아가는 빨간 펜 교실>을 진행하고, 특히 소설과 희곡, 동화 등 산문은 별도의 특강을 마련합니다.
선정된 팀은 학생 개인당 시의 경우 3편, 수필 2편, 동화·소설·희곡 1편 이상을 4월 30일까지 제출해야 합니다.
전북대 한국어교육센터 선임연구원인 김병용 소설가와 원광대 글쓰기센터 주임 교수인 박태건 시인이 각각 산문과 운문 첨삭의 책임강사로 참여하며, 이경진·경종호·문신 시인, 아동문학가 김종필·박예분 씨, 극작가 최기우 씨 등도 빨간 펜 강사로 함께 합니다.
참가한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이병초 시인(웅지세무대 교수)의 특강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문의 063-284-0570

• 신청기간: 4월 1일 - 10일 / 이메일(jeonjuhonbul@empal.com) 접수
          *홈페이지(www.jjhee.com)에서 첨부파일을 다운 받아 작성 후, 제출.
• 신청대상: ①전주 지역 중·고등학교 문예반 ②대학 문학동아리
• 선정발표: 4월 15일 최명희문학관 홈페이지 및 문예반(동아리) 대표에 개별 통지
          *7개 팀(각 팀 인원 10-40명) 
          *작품 제출은 4월 30일까지. 학생 개인당 시의 경우 3편, 수필 2편, 동화․소설․희곡 1편 이상 제출.
• 첨삭지도 일시: 5월 - 6월 중 협의
• 장소: 해당 학교, 최명희문학관, 혼불문학공원 등 협의

• 주최·주관: 혼불기념사업회, 최명희문학관
• 후원: 전주시, 전북작가회의, 전북일보문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