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는 에너지의 단위로서 물 1g의 온도를 1도시 올리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양을 말한다.
식품에서는 보통 칼로리의 천배인 킬로칼로리를 사용한다.
식품의 칼로리를 잴 때 식품을 특수한 용기에 넣고 그 용기를 일정량의 물에 넣은 뒤
용기 안을 산소로 채우고 순식간에 태운다. 그러면 그 열로 용기안의 물이 데워지는데
그 때 온도를 측정해서 계산을 하게 된다.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을 태우면 1g에 4킬로칼로리 가량이 나오지만
지방을 태우면 두배가 넘는 9 킬로칼로리가 나오게 된다.
원래 사람이 움직이면 그만큼 에너지가 소모된다. 움직이지 않더라도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가 필요한데
그것을 기초 대사량이라고 한다. 기초대사량은 평균해서 하루에 사람이 필요로 하는
총에너지의 약 60%정도이다.
사람의 몸은 언제나 필요한 이상의 에너지는 저장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효율이 좋은 지방으로 저장을 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