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개봉작
<원더우먼>이 어제 개봉했다. 남성들이 나오는 히어로물들에 질리신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
원조 원더우먼이었던 ‘린다 카터’는 오직 원더우먼 한 편만으로 국제적인 스타가 되었을 만큼
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였기 때문에 새로운 원더우먼이 누군지 많이들 궁금할 것.
바로 ‘갤 가돗’이라는 배우, 역시 린다 카터와 마찬가지로 178센티미터의 큰 키에 출중한 미모를 겸비했다.
다만, 갤 가돗은 이스라엘 방위군에서 2년간 복무한 이력이 있어서
유대민족주의자라는 비난을 받고 있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자체는 재미있고 매력적인
블록버스터이기 때문에 어제 하루에만 20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영화로는, <말아톤>,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등을 연출했던 정윤철 감독의 신작이 개봉.
<대립군>. 다른 사람의 부역을 대신하면서 먹고 사는 군인들이야기.
임진왜란 당시에 선조가 어린 광해에게 강경으로 가서 의병을 모으라고 하자
광해가 대립군들을 호위병으로 데리고 강경으로 가는 과정과 전투를 그리고 있다.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 등 좋은 배우들이 출연했고 , 사극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볼 만한 작품.